# 코로나, 그럼에도 해외여행은 가야겠다면 코로나 보험!
2년 반 이상 이어져 온 팬데믹,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지만
사실상 국내 상황은 종식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여행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.
(지인들의 인스타 스토리 = 페스티벌 아님 여행으로 도배... 나빼고 워터밤, 흠뻑쇼, 월디페 다 갔음 ㅠ)
유급휴가 2일 + 연차소진 3일의 미션을 받은지라 집콕하기 아깝잖아요?!
결국 출퇴근길&자기전, 스카이스캐너와 카약을 끊임없이 드나들다 베트남행을 덜컥 예약해버리고 말았다!
그러나 파워J+잔걱정 많은 타입인지라
여행 스케줄을 짜기 이전 코로나 재감염 & 해외격리 상황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이 밀려왔고..
어차피 여행하며 보험을 들지 않은적이 거의 없던지라, 보험을 알아보는 것으로 베트남 여행 준비를 시작하기로 했다.
#2 마이뱅크 vs 인슈플러스, 어떤 보험을 가입할까?
두달전쯤 하와이 다녀올 때에는 코로나 격리 + 숙식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라고는 헤이몬도 딱 하나뿐이었는데
(헤이몬도는 스페인 회사로 가입, 보험금 청구가 쉽지 않다는 후기 다수라 패쓰)
몇 달 사이에 가격도 괜찮고 가입방법도 쉬운 상품이 나와서 두가지를 집중적으로 알아봤다.
1. 마이뱅크 여행자보험
마이뱅크는 예금 및 환율비교, 보험, 환전 등을 취급한다.
나는 여행자보험으로 마이뱅크를 알았는데, 예적금 금리 비교로도 꽤 알려진 듯.
여행자라면 보험 탭에서 여행 > 단기여행(3개월 미만) 선택, 입력사항을 넣으면 보험료가 산출된다.
보험 플랜은 총 3가지 중 선택 가능!
안심과 든든의 차이는 보장금액 차이, 든든과 든든+COVID19 차이는 코로나로 인한 격리비/항공료 보장차이
(몇달 전까지만해도 든든+COVID19가 없었다!)
단, 든든+COVID19는 마이뱅크 쿠폰 보유자만 가입가능하다. (왜죠? 가격도 더 비싼데?)
마이뱅크 쿠폰은
- 1장으로 동반 1인까지 적용 가능
- 타인에게 선물 가능
- 든든+COVID19 선택 안할 시 보험료 10% 할인쿠폰으로 사용 가능
쿠폰이 없을 시 나눔 받거나 가장 싼 '해외여행자보험'을 가입한 뒤 발급되는 쿠폰을 사용하면 된다.
2. 인슈플러스 여행자보험
마이뱅크 여행자보험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보험
호텔 격리비 + 항공권 차액 및 변경수수료 + 격리기간의 식대까지 지원한다. 다만 프로모션 기간이 9월 30일까지. (여행 기간은 2022년 10월 31일까지) -> 프로모션이 8월 21일까지로 바뀌었다!
마이뱅크와 같은 조건으로 보험료를 산출했을 때 약 1만원정도 더 비쌌다(블루 플랜 기준).
만원쯤은 사실 부담없이 충분히 낼 수 있는 금액이다.
#3 마이뱅크와 인슈플러스 주요 보험 비교
마이뱅크 | 인슈플러스 | |
가격 | 인슈플러스보다 상대적 낮음 | 마이뱅크보다 상대적 높음 |
코로나 보장범위 | 호텔격리비: 1박 10만원 (최대 100만원) 항공권 변경비용: 최대 50만원 |
호텔격리비: 1박 최대 150$ (최대 5일 지원) 식대: 1회 20$ (최대 1일 3회, 5일 지원) 항공권 변경비용&수수료: 변경 시 차액과 재발권 수수료까지 지원 |
코로나 외 주요보장 | 항공기 결항(4시간)/지연(6시간): 30만원 휴대품/수하물 도난파손: 100만원 여권분실: 6만원 |
항공편/수하물 지연: 30만원 휴대품손해: 50만원 여권분실: 6.7만원 |
비고 | 쿠폰 있을 시에만 가입 가능 (동반1인 적용) 백신접종여부 상관 없음, PCR&신속항원 OK |
8월 21일까지 가입 가능 백신 2차접종자, PCR 검사시에만 적용 |
추천대상 | 적당한 보험료로 코로나 걱정 덜 여행객 | 물가 비싼 나라로 여행가는 여행객 |
1번 2번 다 가능한 상황에서 결론적으로 난 "마이뱅크 여행자보험"을 선택했다.
이유는 가장 저렴한걸 택해도 1만원이 차이났고, 다른 주요 보장이 마이뱅크가 더 좋았기 때문.
무엇보다 베트남으로 여행가기 때문에 식대, 숙박비 등이 크게 부담되지 않았다.(3천원짜리 쌀국수 + 2천원짜리 반미로 격리기간 버티기 쌉가능)
물론, 보험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안전히 여행하고 오는게 최고다!
9월 5일까지 사용 가능한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쿠폰 1장 나눔합니다.
필요하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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